[1번지현장]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에게 묻는 정국 현안
■ 방송 :
■ 진행 : 이승준, 조서연 앵커
■ 출연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오늘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새롭게 국민의힘의 리더가 된 이준석 대표가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도 관심인데요.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로 여야 협상을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을 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또 국민의힘의 새 지도부에 대한 기대 등 굉장히 다양한 주제를 언급했는데요. 어떤 부분에 가장 공감하셨습니까?
오늘부터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처리해야 할 민생 법안들이 산적해 있는데요. 특히 손실보상법, 수술실 CCTV 법 등이 여야의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여야의 원만한 합의 하에 처리될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야당이 가져와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광온 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내정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는데요. 상임위 재구성은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여당이 양보할 여지는 없는 겁니까?
계속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표결 처리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오늘 대선기획단 인선과 운영 방안에 관련한 논의가 있습니다. 기획단에 2030 젊은 인물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는데요. 81명의 여당 초선의원들 가운데서도 대선기획단장을 포함해 전면으로 나설 인물이 있다고 보십니까?
대선 경선을 앞두고 여권 인사들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후보들의 현재 지지도 흐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경선 연기론에 대한 당내 의견이 굉장히 팽팽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여전히 "원칙대로" 입장을 고수하는 한편, 경선 연기를 주장했던 박용진 의원도 "이미 늦었다 흥행에 신경 써야 한다"고 작심 발언을 했는데요. 초선의원들마저도 난상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지도부가 빨리 이 이슈를 정리해야 대선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개헌론 얘기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최인호 의원은 대통령 4년 연임제와 대선 결선투표제를 도입 제안을 하기도 했는데요. 대권주자들 간에도 개헌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의원께서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개헌론을 가지고 직접 국회에 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개헌의 필요성, 그리고 어떤 방향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까요?
권익위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서 의혹을 받은 일부 의원들이 탈당 권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도 개인적으로 가까운 도의원에게 탈당을 권유했다고 하시던데, 부동산 의혹을 털고 가겠다는 당의 입장, 여전히 굳건하다고 보시는지요?
계속해서 탈당을 할 수 없다고 할 경우, 강제적인 조치까지 이뤄지게 되는 건가요? 현재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내 세대교체에 대한 바람이 크게 일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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